경유차에 휘발유를 넣었을 때 어떻게 해야 할까? 혼유사고 예방법!

 

주유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 중 하나가 바로 ‘혼유사고’입니다. 혼유사고란, 자동차의 지정된 연료 외에 다른 연료를 주유한 것으로, 쉽게 말해 경유차에 휘발유를 잘못 주유했을 때 발생할 수 있는 사고인데요~ 혼유사고가 발생하면 출력저하, 시동 꺼짐 등의 이상 증상이 발생하게 되고,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매우 위험합니다. 오늘 SK이노베이션에서는 경유차에 휘발유를 넣었을 때 발생할 수 있는 ‘혼유사고’에 대해 알아보고, 혼유사고를 미리미리 예방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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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휘발유’와 ‘경유’의 차이부터 알아봐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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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휘발유 (가솔린)
석유제품 중 약 8~9%의 생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이 휘발유입니다. 끓는 점의 범위가 30~200℃ 정도로 휘발성이 있는 액체 상태로, 상온에서 증발이 잘되고 인화성이 좋은 것이 휘발유의 특징입니다.  주로 자동차 연료로 사용되죠.

■ 경유 (디젤)
끓는 점이 250~350℃ 사이의 탄화수소 혼합물로, 약 95%가 디젤 엔진의 연료로 소비됩니다. 버스나, 트럭처럼 연비가 좋고, 힘을 많이 요하는 차량에 주로 사용됩니다.

흔히 자동차 구매 전, 가솔린 차량이냐 디젤 차량이냐를 두고 고민하는 경우 많이 보셨죠? 차량의 겉모습은 똑같아 보여도, 차량을 분류하는데 있어 하나의 기준이 되는 것이 바로 ‘연료’의 분류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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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유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먼저 디젤 승용차와 휘발유 SUV 차량 증가를 원인으로 꼽을 수 있습니다. 디젤엔진을 장착한 승용차가 다수 출시되면서, 이제 더는 차의 외형만 가지고는 휘발유 차량인지 디젤 차량인지 구분하기 어려워진 것이죠!

또한, 최근 경유 차량을 선호하는 운전자들이 증가했다는 점도 한몫하는데요. 경유차의 연료 주입구 지름(3~4cm)이 휘발유 주유기(1.91cm)보다 커, 휘발유 주유기가 쉽게 들어가 경유차에서 혼유사고가 발생할 위험이 크다는 사실! 이 밖에도 셀프 주유소의 증가로 인한 개인의 부주의, 주유소의 부주의 등을 혼유사고의 원인으로 꼽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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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혼유사고가 발생했을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앞서 말씀드렸듯이, 지정된 연료 외에 다른 연료를 주입하게 될 경우, 차량 이상 증상이 발생하게 됩니다. 혼유사고 직후 차량을 주행하면 가속 페달을 밟아도 속도의 변화 없이 차량이 느리게 진행되고, 엔진의 소리가 작아지면서 차량이 덜컹거리는 등 심한 진동과 소음 등의 증상이 나타나게 되는데요!

이처럼 주유 후 차량 상태가 이상하다면 혼유사고의 가능성을 의심하고, 즉시 운행을 멈추어야 합니다. 그다음, 정비업체를 통해 차량 상태를 점검하고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답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제일 좋은 방법은 혼유사고 발생 전, 미리 예방하는 것이겠죠?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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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유 시, 연료 종류 명확하게 고지
주유할 때, 종업원에게 자신의 차량 연료를 크고 확실하게 말합니다. (잘못된 예: 5만 원 채워주세요! / 올바른 예: 경유로 5만 원 넣어주세요!) 또한, 종업원이 정확하게 기름을 넣는지 직접 눈으로 확인하는 것이 좋은데요. 우리나라 주유소의주유기 노즐 색상은 육안으로도 쉽게 구분할 수 있답니다. 휘발유는 노란색, 경유는 초록색 또는 검은색으로 통일되어 있으니 참고하세요! ^_^

이밖에 ‘혼유 방지링’ 등을 통해 주유구에 연료 종류를 표기해 두는 것도 센스있는 방법! 

■  주유 시, 시동 끄기
시동이 켜진 상태에서 혼유사고가 발생하면, 엔진을 교체해야 하는 상황까지 발전할 수 있습니다. 혹시 발생할지 모르는 혼유사고에 대비하여, 평소 주유할 때, 시동을 끄는 습관을 기르는 것이 좋겠죠?

■  주유 후 영수증 확인하기
주유가 끝난 후엔 반드시 영수증을 확인하는 습관을 기르도록 합니다. 주유 영수증엔 가격은 물론, 연료의 종류와 얼마나 주유 되었는지 명확하게 나타나 있어 혼유사고에 대처할 수 있답니다. 또한, 혹시 혼유사고가 발생했을 때 보상받을 수 있는 중요한 입증자료가 될 수 있으니, 잊지 말고 꼭 챙기세요!

■  셀프 주유
내 차 연료는 누구보다 차를 타는 내가 제일 잘 아는 법! 주유할 때마다 못 미덥고, 의심스럽다면 셀프주유소를 이용할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혼유사고 확률도 줄이고, 가격도 저렴하고! 이 정도면 일석이조 아닌가요? ^_^

■  보험처리 가능 주유소 방문
혼유사고가 발생하면 차량 수리 비용도 상당한데요~ 이 때문에 법적 소송으로까지 이어지는 경우가 많답니다. 혼유사고 발생 시, 과실 여부를 떠나 보험으로 보상을 받기 위해선, 해당 주유소가 영업배상책임보험에 가입되어있는 곳이어야 합니다. 평소 자주 방문하는 주유소의 보험 가입 여부를 확인해 둘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지금까지 혼유사고와 혼유사고 대처법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운전자라면, 한 번씩 꼭 체크하셔서 안전 운전하시길 바랍니다! ^_^

SK이노베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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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팩트를 세계의 임팩트로, 에너지·화학의 큰 그림을 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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