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돌아보는 아이디어페스티벌 & 우승팀 인터뷰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이한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 아이디어페스티벌!

‘세상을 바꾸는 100만원의 아이디어’라는 특별한 주제로 많은 분들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공모받았었죠! 기존 아이디어페스티벌과는 다르게 결승 진출자들이 제안한 아이디어를 100만원의 지원금으로 실제 구현하는 것이 특징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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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일부터 한달간 아이디어 접수! 총 807팀, 1656명의 참가자들이 다양한 아이디어로 응모해주셨어요. 이중 1차 심사를 통과한 15팀이 7월 28일, 대전 GT에서 경쟁 프리젠테이션을 했었죠? 반짝이는 아이디어와 뜨거운 열정! 덕분에 빛나는 시간이었습니다.

경쟁 프리젠테이션에서 뽑힌 최종 5팀, 한달 동안 아이디어 실현을 위해 고군분투 했었죠! Still Grating Cover로 도로침수와 비용문제를 한 번에 해결하고자 했던 ‘구본승’님. 태양열 조명으로 어두운 골목을 밝히고자 했던 도시 반딧불 프로젝트, 송재우와 반딧불이들’팀. 버려지는 커피 찌꺼기로 재활용 자원과 노인분들의 일자리까지 만들고자 했던 ‘After Coffee’. 환경에 그린라이트를 켜기 위해 에코버튼을 만든, ‘Kill Bill’ . 고장난 이어폰을 패션아이템으로 재탄생시켜 청각 장애인 분들에게 희망을 선물한 Hearing 팔찌, ‘9123’까지! 차근차근 머리 속 아이디어를 실제로 만들어 내던 모습! 정말 세상을 바꾸는 혁신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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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팀의 아이디어 모두 세상을 바꾸기에 충분히 혁신적인데요. 우열을 가리기 힘들지만, 최종 우승팀은 뽑아야겠죠? 지난 9월 3일 WOOZOO의 ‘김정헌 대표’님, INDIE CF의 ‘박정화 대표’님, 가톨릭대학교 ‘라준영 교수’님 등 전문 심사위원의 최종심사가 이루어졌답니다. 여기서 끝이 아니죠! 9월 1일부터 약 5일간, ‘온라인 투표’가 진행되었어요! 총 4,860명이 참여해주셨어요. 뜨거운 관심에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자, 이제 투표도 끝났으니 최종 우승팀을 만나보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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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 Idea Festival 수상자 인터뷰

결선 진출자가 결정되고 약 한 달 동안 아이디어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한 다섯 팀. 얼마 전 드 디어 영예의 대상과 최우수상 수상자가 가려졌는데요. 이 두 팀을 시상식 현장에서 만나고 왔습니다. 과연 한 달 동안 어떤 일이 있었을까요?

SK이노베이션 Idea Festival대상 수상팀

어두운 골목길을 밝히는 친환경 불빛_송재우와 반딧불이들팀

영예의 대상을 차지하셨어요. 수상 소감 한 마디 해주신다면?

권오현 : 저희 팀이 대상을 받을 거라곤 전혀 예상하지 못했어요. 초등학교 동창 넷이 모여 처음으로 참여한 공모전에서 좋은 결과가 있어서 너무 기뻐요. 시상식에는 참석하지 못했지만 같은 팀 멤버 상현이, 재우 모두 고생 많았고, 저희 팀의 아이디어 실현을 위해 많은 도움을 주신 멘토님께 정말 감사 드려요.

공병혁 : 저 역시 대상 수상은 기대하지 않고 있었는데 막상 받으니 기분이 좋네요. (웃음) 비도 오고 덥고 습한 여름에 답사 다니고 반딧불이 키드를 설치하느라 진짜 힘들었는데, 대상을 받으니 그 과정이 헛되지 않았다는 생각이 들어요. 정말 감사합니다.

반딧불 프로젝트는 어떻게 실현이 되었나요?

권오현 : 초기 아이디어는 가로등이 없어 어두운 골목길 계단에 친환경 조명을 설치하는 것이었어요. 사람이 계단을 밟으면 저절로 불이 들어오는 시스템이었죠. 그런데 멘토님과 회의를 하면서 제작비용을 최소화해 보다 많은 지역에 설치하자는 쪽으로 의견이 모아졌고 벽에 부착하는 조명으로 변경이 되었어요. 기존 계획처럼 낮에 태양열을 모았다가 이를 이용해 밤에 불을 밝히는 친환경 조명입니다. 정릉 일대의 계단에 형광 페인트를 칠했고, 반딧불이 집 키트가 설치했습니다. 부평구 십정동 일대에도 반딧불이 집을 설치했어요.

앞으로 반딧불 프로젝트는 어떻게 진행될 예정인가요?

권오현 : 우선 현재 설치되어 있는 반딧불이들이 제대로 작동하고 있는지 다시 답사를 가려고 해요. 유실이 되지는 않았는지, 제대로 작동하는지 확인 하려고요. 그런 다음 추가로 설치될 지역도 검토하려고 해요. 앞으로 친환경 반딧불이가 환하게 밝힐 골목길의 모습을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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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공병혁, 권오현

SK이노베이션 Idea Festival최우수상 수상팀
세상에 하나뿐인 이어폰 팔찌_9123팀

최우수상을 차지하셨습니다. 수상 소감이 궁금해요.

지향은 : 결선에 진출하고 한 달 동안 정말 다른 일은 아무것도 안하고 오직 이 프로젝트에만 매달렸어요. 저희 팀원 모두 진짜 열심히 했는데 좋은 결과가 있어서 너무 뿌듯합니다. 함께 한 민지언니와 채원이게 정말 고맙고 수고했다고 이야기하고 싶어요.

히어링 팔찌 프로젝트는 어떻게 실현되었나요?

지향은 : 저희 프로젝트도 알리고 폐이어폰을 수집하기 위해 블로그와 페이스북을 개설해서 온라인 홍보를 했어요. 지하철역에 수거함을 설치 해놓고 오프라인 홍보도 했고요. 생각보다 반응이 좋아서 폐이어폰을 많이 수집할 수 있었어요. 명동에서 열린 플리마켓과 SK서린빌딩 등에서 오프라인 판매를, 블로그를 이용해 온라인 판매도 병행했습니다.

이민지 : 히어링 팔찌의 가격은 2500원인데, 추가로 기부를 할 수 있다고 설명하니 보통 5000원에 많이 사가시더라고요. 어떤 분은 소중하게 쓰이길 바란다며 25000원에 사가시기도 했어요. 온라인 판매와 오프라인 판매를 통해 생긴 수익금은 모두 AUD사회적기업협동조합에 전달되었습니다. 후원금과 함께 이어폰을 기부해주신 분들과 히어링 팔찌를 구매해주신 모든 분들의 성함을 함께 적어 전달했어요. 수익금은 청각장애인분들의 의사소통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입니다.

앞으로 히어링 팔찌 프로젝트는 어떻게 진행될 예정인가요?

지향은 : SK이노베이션 Idea Festival은 끝이 났지만, 저희의 프로젝트는 끝나지 않았어요. 기획서를만드는 것부터 아이디어 실현을 위해 회의를 하고, 수정도 하고 SNS도 운영했는데 어느 것 하나 쉬운 게 없었어요. 하지만 도전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어요. 학교만 다니던 평범한 학생이던 저희 셋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정말 많은 것을 배웠어요. 히어링 프로젝트가 어떻게 발전할지 아직 정해진 건 없지만, 희망제작소에서 창업교육을 받아보려고 해요. 교육도 받고 공부도 하면서 지속적인 프로젝트로 유지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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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지향은, 이민지, 안채원

 

SK이노베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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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을 넘어 더 큰 세상으로 에너지·화학의 큰 그림을 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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