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토와 멘티의 데이트, 다육이는 사랑을 싣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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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봄이 왔습니다! 모든 것의 시작을 알리는 봄을 맞아, 우리는 멘토님을 위해 어떤 일을 하면 좋을까 궁리하였습니다. 무엇이 좋을까 한참을 고민하다가 결정한 것은 바로, 다육이! 멘토님께 작고 따뜻한 봄의 에너지를 전달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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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혹시 다육이라는 단어를 아시나요? 다육이는 잎이나 줄기 속에 많은 수분을 가지고 있는 다육 식물을 말합니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선인장이 가장 대표적인데요. 몸 속 수분이 풍부해서 관리하기도 쉽고 앙증맞은 크기 덕에 많은 분에게 사랑을 받는 식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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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뒤 우리는 다육이와 화분을 사러 양재동에 있는 aT 화훼공판장에 모였습니다. 아직은 바람이 많이 불어 쌀쌀했지만, 이른 봄소식을 전해 줄 다육이를 사려니 조금은 들뜬 마음으로 꽃 시장에 들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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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다니면서 보니 다육이도 종류가 굉장히 많더라고요. 그래서 각자의 멘토님을 한 분씩 전담해서 이미지와 어울리는 다육이를 찾기로 결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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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 이름도 보고 모양도 살피는 등 여러 기준을 놓고 ~ 심사숙고하다 보니 시간이 좀 걸리더라고요. 서로 더 예쁜 다육이를 고르기 위해서 요리조리 뛰어다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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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고민 끝에 자신만의 다육이를 골라 다시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저마다의 다육이를 골라 다시 한자리에 모인 유스로거의 인증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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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희 멘티는 올해 결혼한 조휘재 멘토님을 위해 하트 선인장 두 쌍을 선택했습니다. 멘토님~ 결혼 축하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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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경 멘티가 들고 있는 다육이의 이름은 ‘소정’입니다. 귀여운 미키마우스를 닮은 선인장인데요, 나중에 위에 노란 꽃이 핀다고 하네요. 정말 예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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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욱 멘티가 고른 다육이는 트리멘시스입니다. 멘토님을 닮아 길쭉한 트리멘시스로 결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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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이상은 멘티가 고른 다육이는 빵빠레입니다. 모든 일이 빵빵 터지라는 의미에서 골랐답니다. 자신 있게 골랐지만, 멘토님들이 저희의 선택에 어떤 반응을 보일지 기대 반 걱정 반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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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육이 모종을 사고, 분화와 흙을 구입하러 온실 옆에 있는 점포를 갔습니다.

들어가는 길에 여러 형태의 화분이 있었습니다. 과연 다육이와 어울리는 화분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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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가 찾는 작고 귀여운 다육이와 알맞은 크기의 화분은 안쪽에 있었는데요. 돌아다니던 중에 빨간 컵 모양의 화분을 보고, 모두가 동시에 ‘이거다!’ 하고 외쳤습니다. 마치 유레카!를 외쳤던 아르키메데스가 된 기분이었습니다. 이렇게 해서 다육이와 화분, 그리고 흙을 구매한 채 멘토님께 드릴 준비를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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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을 나오기 전 기념으로 한 컷 찍었습니다. 이제 저희의 정성만 들어간다면 완벽한 선물이 완성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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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 뒤, 우리는 정성스럽게 가꾼 다육이를 멘토님께 전달하기 위해 다시 모였습니다.

함께 양재 꽃 시장에 가서 골랐던 다육 식물들의 모종과 흙, 그리고 화분! 이제부터 모종을 예쁜 화분에 옮겨 심어 우리만의 화분 선물을 만들 차례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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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모종을 원래 화분에서 꺼내 흙을 약간 털어줍니다. 뿌리가 상하지 않도록 조심조심~ 김선욱 멘티와 이상은 멘티의 모종이 좀 커서, 저희가 준비한 화분에 들어가지 않을까 봐 노심초사했답니다. 다행히도, 쏙 들어가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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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종 위아래로 흙을 잘 덮어준 후, 준비한 작은 노란 자갈로 흙 위를 덮어서 마무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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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잔! 정말 예쁘지 않나요? 이상은 멘티가 친히 포즈를 잡아주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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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든 아이들을 세워놓고 사진을 찍어보았어요. 이걸 받고 멘토님들이 기뻐하셨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다육이들은 전파를 빨아들이고, 공기를 정화시켜주며, 상큼한 봄기운까지 전해주니 사무실에 계시는 멘토님들의 선물로는 딱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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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도 빠질 수 없지요. 당신을 존경합니다! 라고 쓰여진 편지지 위에 그림과 글로 빼곡히 마음을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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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곱게 포장한 다육 식물을 쇼핑백에 넣은 후 멘토님들을 만나러 식당으로 향했습니다. 이지혜 멘토님께서 저희를 ‘송학’이라는 곳으로 부르셨는데요. 너무 맛있게 먹느라 사진 찍을 겨를도 없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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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식사를 끝내고 드디어 선물을 드릴 시간이 되었습니다. 이미 밥을 먹으면서 다 들켰지만 각자의 멘토님께 선물을 전달하며, 왜 다육이를 선정했는지도 얘기해드렸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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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RPRISE~!! 저희뿐만 아니라 멘토님들께서도 저희를 위해 선물을 준비하셨어요. 각자에게 책을 한 권씩 주셨답니다. 각자 서점에 가서 읽었던 책 중에 꼭 선물하고 싶었던 책을 고르셨다고 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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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카페에서 맛있는 음료를 마시며 분위기가 무르익을 때쯤에, 멘토님들께 평소 궁금하던 것들 것 질문했습니다. 멘토님과의 인터뷰~ 다들 궁금하시죠?

멘토님의 일과 일상이 궁금해요!
멘티로 만난 유스로거에게 해주고 싶은 이야기~
멘티와 함께 해나가고 싶은 것들이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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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종웅 멘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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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에너지 정책팀의 곽종웅 과장입니다. 우리 부서에서는 석유산업 정책이나 업계의 이해관계를 정부 관계자나 국회의원 등에게 알리고 산업을 보호하는 등의 대외활동과 네트워킹을 합니다.

원래 새해 목표는 일주일에 3번은 아침에 1시간 정도 집주변 걷기, 남은 3번은 웨이트 트레이닝으로 총 일주일에 6회 운동하는 것이었어요. 하지만 요즘 업무가 바빠서 잘 지키지 못했습니다. 이제부터라도 지키려고요. ^^

멘티와 함께하는 활동은… 같이 클럽을 가보고 싶어요. ^^ 농담이고요. 날씨가 따뜻해지면 난지도 캠프장에 가서 고기를 구워 먹으며 얘기를 나눠보고 싶네요.

멘티에게 하고 싶은 말은 직장인이 되면 경제적 여유가 생기지만 여가 시간이 모자라게 됩니다(이지혜 대리님이 돈도 없다고 장난스레 힐책). 연애를 안 하고 있으면 연애도 해보고, 가는 데만 가지 말고 새로운 데 찾아가 보길 권해드립니다. 또 대학생들이 직장인을 만날 기회가 별로 없으니 멘토를 통해서 많은 것을 얻었으면 좋겠습니다. ^^

 

김남주 멘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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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NBD(New Business Development)라는 부서에서 일하기 시작(!)한 김남주 대리입니다. 얼마 전까지 유통 부서에서 근무했었지만, 최근에 인사이동이 있어서 이 부서로 팀을 옮기게 되었습니다. 바로 어제가 환영회였네요. ^^

새 부서에 온 지 얼마 되지 않아서 열심히 업무를 배우는 중입니다. 업무 외적으로는 요새 날씨가 풀려서 지난주부터 자전거를 타고 있습니다. 요즘에는 직장생활을 소재로 한 미생이라는 웹툰에 빠졌는데요. 미생에서 등장하는 음식점 거리가 실제 종로 근처를 모델로 하고 있더라고요. 나중에 멘티와 함께 음식점 거리를 취재해보고 식사를 해보고 싶어요.

멘티에게 바라는 점은 멘토와 멘티의 나이 차이가 많이 나지만 않지만, 속해있는 곳이 다르다 보니 세대 차이가 있는 것 같아요. 요즘 젊은 대학생들이 뭐 하고 노는지, 무얼 좋아하는지 등 문화가 궁금합니다. 이걸 여러분과의 만남을 통해 알아가고 싶어요.

 

이지혜 멘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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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브랜드마케팅 부서에서 근무하는 이지혜 대리입니다. 하는 일은 주유고객을 대상으로 프로모션이나 브랜드 이미지를 관리하고, 주유고객 트렌드를 파악해서 새로운 마케팅전략을 세우는 것입니다.

저의 취미는 헬스에요. 퇴근하고 틈틈이 피트니스 운동을 하면서 스트레스도 날려버려요. 원래 스트레스를 오래 담아두지 않는 성격이고, 긍정적이고 낙천적입니다. 멘티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있어요. 요즘 취업난이 심각하지만, 너무 취업만을 위해서 하는 것보다 다양한 경험을 해보기 바랍니다.

직장인이 되기 전 자유로울 때, 도전해보고 싶었던 것을 모두 도전해보세요. 그리고 주변의 친한 친구만 만나지 말고 다양한 사람들을 많이 만나보는 게 정말 도움이 될 거예요. 여행 가서도 친구를 사귀어 보세요! 저도 봄이오면 우리 멘티와 함께 소풍이나 나들이처럼 밖으로 돌아다녔으면 좋겠어요. 국회의사당 공원도 좋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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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했던 시간이 끝나고… 다음 저녁 식사를 기대하며 멘토님과의 시간을 마쳤습니다. 너무 맛있는 음식도 먹고, 선물을 주고받으며, 인생의 조언을 듣던 소중한 시간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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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토님의 다육이가 봄 여름 가을 겨울 싱싱하게 살길 바라며, 멘토와 멘티의 만남은 매달 계속됩니다. 다음 편도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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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콘텐츠는 SK이노베이션 정유사업 자회사 SK에너지의 대학생 기자단 ‘유스로거’가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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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을 넘어 더 큰 세상으로 에너지·화학의 큰 그림을 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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