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바꾸는 3D 프린터

“3D 프린터는 우리가 만드는 거의 모든 것의 제조 방법을 혁신할 것이다” –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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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만 외우면 필요한 물건을 짠! 하고 선물해주는 요술램프~ 누구나 어린 시절 갖고 싶은 물건 중 하나였죠? 이제 갖고 싶은 물건~ 먹고 싶은 음식~ 더 이상 사지 말고 입력만 하세요!

21세기형 요술 램프, 새로운 혁명의 주인공 ‘3D 프린터’가 지금 세상을 바꾸고 있습니다. 3D 프린터는 세계경제포럼(WEF)이 선정한 ‘미래를 바꿀 10대 유망기술’ 중 하나로 꼽히기도 했는데요. 세상에 단 하나뿐인 나만의 옷, 구두, 액세서리를 만들 수도 있고요. 또 나만의 독특한 레시피와 모양으로 만든 음식도 얼마든지 쉽게 만들어 먹을 수 있습니다. 과연 3D 프린터의 원리는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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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단순합니다. 컴퓨터 디자인 프로그램에 자신이 원하는 물건의 3D 디자인 도면을 입력한 후 3D 프린터에 재료만 넣으면 끝! 플라스틱, 고무, 금속, 세라믹, 초콜릿, 각종 식재료까지 3D 프린터에 넣을 수만 있다면 얼마든지 제품들을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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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프린터는 이제 점점 더 진화해 일상적인 소품이나 의류, 음식을 넘어 내가 살고 싶은 집까지 프린팅할 수 있게 됐는데요. 실제로 지난 8월 중국 상하이에선 세계 최초로 3D 프린터로 만든 주택 거주체험이 진행되기도 했습니다. 약 3평이 조금 넘는 집 10채가 지어졌는데요, 3D 프린터로 불과 하루 만에 모두 지어져서 큰 화제가 됐습니다.

또 최근에는 미국 미네소타 주의 한 건축공학 전문가가 3D 프린터로 집 뒷마당에 ‘미니 성’을 완성했습니다. 불과 8시간밖에 안걸렸죠.

3D 프린터는 더욱 혁신적으로 진화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신체나 장기의 일부를 프린팅해서 사람들을 살리는 데에 일조하고 있죠.특히, 3D 프린터는 정확성과 정교함으로 자신의 신체에 꼭 맞는 맞춤형 인공장기나 기구 제작이 가능해 불의의 사고로 다리를 잃은 환자가 3D 프린터로 제작한 의족을 통해 다시 걷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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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3D 프린터는 더 이상 마법이나 상상이 아닌 현실이 되고 있는데요. 3D 프린터가 무엇보다 주목 받는 이유는 재료의 낭비 없이 필요한 소량만으로 맞춤 생산이 가능하고, 제품 출시 속도가 획기적으로 빠르기 때문입니다.

아직까지 일반인들이 사용하기에는 가격이나 재료의 한계가 있고, 불법 복제나 저작권 문제 등 해결해야 할 과제들도 여전히 남아 있습니다.

그러나 확실한 것은 3D 프린터가 스마트폰 못지않은 혁신의 시발점이 될 것이란 겁니다. 만약 여러분 앞에 3D 프린터가 있다면 무엇을 만들고 싶은가요?

여러분의 재미있는 상상이 혁신이 되는 날이 빨리 오기를 기대해봅니다.
김미현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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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작가/자유기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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