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장 직전의 동물원, 혁신 아이콘이 되다!

불과 10년 전만 해도 ‘우리 안에서 힘없이 자거나 누워 있는 동물들..’
폐장 위기에서 핫한 동물원으로 바뀐 아사히야마 동물원어떤 비밀이 있었을까요?

2301758637_ccc153f478_o-791

일본의 가장 추운 지방인 홋카이도에는 매년 전세계에서 400만 명에 가까운 관람객들이 찾는 곳이자 수많은 동물원, 더 나아가 기업들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는 그야말로 ‘핫한 동물원’이 있습니다. 불과 10년 전에는 폐장의 위기에 놓였던 아사히야마 동물원이죠.

혁신의 시작은 Back to the Basic!
동물원의 동물은 행복한가?’ 

Untitled-2-791

아사히야마 동물원은 1967년에 개장을 했습니다. 개장 초반에는 그래도 꽤 인기를 끌었죠. 하지만 그 인기도 잠시, 점차 디즈니랜드를 비롯한 대형 테마파크들이 생겨나면서 관람객이 줄어들었고, 급기야 1996년에는 역대 최저의 관람객을 기록하며 폐장 결정이 내려졌습니다. 매각하려고 내놨지만 살 사람은 아무도 없었죠. 그야말로 골칫거리였습니다.

변화의 시작은 발상의 전환이었습니다. 바로 폐장 동물원을 세계 최고의 동물원으로 만들겠다는 다소 황당한 생각이었죠. 1등을 노리는 동물원도 아니고 살 사람이 아무도 없는 동물원이 최고의 동물원으로 변신하겠다니.. 모두가 비웃었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동물원을 개장할 당시 그랬듯 동물에 대해 연구했고, 동물원에 오는 사람들에 대해 공부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가장 중요하지만 지나치기 쉬웠던 기초적인 질문에 이르렀죠.

과연 동물원의 동물은 행복한가?’
동물원을 오는 사람들은 어떤 동물을 보기 원하는가?’

Untitled-1-791

그리고 그들은 바꿨습니다. 동물들이 동물원 이곳저곳을 누비도록 했습니다. 자연과 가장 가까운 생활환경으로 만든 것이죠. 동물들이 행복하자 사람들도 찾아오기 시작했습니다. 동물들이 행복한 동물원, 아사히야마 동물원은 10년 동안 12배의 엄청난 성장을 이뤄냈습니다.

가장 기본적인 부분이 그들을 바꿔놓은 것이죠.
‘Back to the Basic’
김영숙 작가

|

MBN 나는 자연인이다 작가

댓글 남기기

이메일은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입력창은 * 로 표시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