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입춘] 봄의 시작을 알리는 입춘의 의미와 입춘에 하는 일!

낯설기만 했던 2017년도 어느덧 한 달이 흘렀습니다. 아직은 많이 춥지만, 곧 봄이 찾아올 텐데요. 내일이면 봄의 시작을 알리는 입춘이랍니다. 봄맞이 제대로 하고 싶은 분들은 지금부터 주목!

입춘의 의미부터 입춘에 하는 일, 그리고 먹는 음식까지! SK이노베이션이 모~두 알려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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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부터 1년은 춘, 하, 추, 동 4계절로 나뉘는데요. 이를 다시 태양 각도에 맞춰 15일 간격으로 등분해 24절기로 나눕니다.

24절기 중 입춘은 첫 번째 절기로 대한(大寒)과 우수(雨水) 사이에 해당하는데요. 입춘(立春)이란 말 그대로, 봄의 시작을 알리는 새해 첫 절기를 의미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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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부터 매년 입춘이면 행해지는 풍속들이 있는데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볼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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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춘축’을 아시나요? 예로부터 우리 조상들은 입춘이 다가오면 집집마다 입춘축을 붙였는데요. ‘봄이 시작되니 길하고 경사스러운 일이 많이 일어나기를 바란다’는 의미로 ‘입춘대길[立春大吉] 건양다경[建陽多慶]’이라는 글자를 큼지막하게 써서 대문 앞에 붙여 두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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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춘날, 보리 뿌리를 캐어 그해 농사의 풍흉을 점치는 풍속이 있었다고 합니다. 이것을 바로 ‘보리 뿌리 점’이라고 하는데요! 늦가을에 심은 보리가 입춘쯤 뿌리를 내리기 시작하는데, 이때 뿌리를 파보아 세 갈래면 풍년, 두 갈래면 평년작, 시들었거나 하나뿐이면 흉년이 들 징조로 해석했다고 해요.

뿌리의 발육 상태가 수확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어느 정도 일리가 있는 점괘라고 볼 수 있겠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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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춘엔 한 해 동안 ‘건강’을 기원하는 의미로 꼭 챙겨 먹는 음식들도 있다고 합니다.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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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신채는 입춘에 먹는 다섯 가지 나물입니다. 주로 자극적이고 매운맛이 나는 채소를 사용, 색을 맞춰 다섯 가지를 골라 무쳐 먹는데요! 대표적으로 겨자잎, 파, 마늘, 자총이, 달래, 부추, 무순, 미나리, 무릇 등이 있답니다.

우리 옛 선조들은 입춘이면 오신채를 통해 비타민 C와 철분, 무기질 등을 보충하곤 했답니다. 꽁꽁 언 대지를 뚫고 나오는 봄나물은 겨우내 결핍됐던 영양을 보충해주고 입맛을 돋우는 효능이 있다고 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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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은 생소한 ‘명태 순대’도 입춘에 즐겨 먹는 음식 중 하나입니다.

내장을 빼낸 명태 뱃속에 소를 채워, 명태 배를 가르지 않고 만든 순대가 바로 명태 순대인데요. 고기, 채소, 두부 등을 명태 내장과 함께 다져 양념한 후 소를 채워 넣고 오므린 다음 찌거나 구워 먹곤 했다고 하네요! 그 맛이 정말 궁금하지 않나요? ^^


이번 입춘에는 입춘축과 입춘 음식을 활용하여, 올 한해 복과 건강을 기원해 보면 어떨까요? 오늘 SK이노베이션이 알려드린 입춘 맞이 방법과 함께 다가올 봄을 더욱 반갑게 맞이하시길 바랍니다.

SK이노베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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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을 넘어 더 큰 세상으로 에너지·화학의 큰 그림을 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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