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종합화학의 자회사 SK프리마코 (SK Primacor), 고부가 화학제품 전진기지 확보

 

지난 9월, SK이노베이션이 미국에 화학 사업의 첫 전진기지를 확보했습니다.

SK이노베이션의 화학사업 자회사인 SK종합화학이 미국 다우케미칼로부터 에틸렌 아크릴산 관련 사업(EAA Copolymer & Ionomers, 이하 EAA)을 인수하고  ‘SK프리마코(SK Primacor)’ 라는 이름의 법인을 새롭게 탄생시킨 것인데요. 생생한 현장의 모습과 함께 자세히 한 번 알아볼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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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종합화학이 미국 최대 석유화학기업인 다우케미칼로부터 인수 완료한 EAA 사업의 새 이름, ‘SK프리마코’는 SK종합화학의 올해 첫 M&A 성과인데요. SK종합화학은 이를 통해 텍사스 프리포트와 스페인 타라고나 설비의 전체 생산과 마케팅을 총괄하게 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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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A는 고부가 화학제품인 기능성 접착 수지(Adhesive Copolymer) 중의 하나로, 알루미늄 포일이나 폴리에틸렌 등 포장재(Packaging)용 접착제로 주로 활용되는데요. 패키징 소재에서 핵심분야로 꼽히지만 기술 장벽이 높기 때문에 소수의 글로벌 메이저 업체들만 참여하고 있는 대표적인 클럽 비즈니스라고 볼 수 있답니다.

특히, 다우의 고산도(High-Acid) 제품 생산 기술을 보유하게 된 SK프리마코는 글로벌 시장에서의 유일한 고산도 EAA 제품 생산 업체로 거듭나게 되었는데요. 고산도 EAA는 듀폰, 엑손 모빌 등 경쟁 업체가 생산할 수 없는 제품으로, 차별화된 시장이 구축되어 있어 꾸준한 수요가 전망됩니다. :)

SK프리마코를 통해 EAA 제품 연간 5만 5천 톤의 생산 능력을 확보하며, 미국과 스페인 현지에 첫 생산거점을 마련하고 현지 시장 본격 진출에 성공한 SK종합화학! 동시에 글로벌 탑(Top) 3 수준의 시장 점유율을 확보하며 단숨에 선두권 업체로 도약하여 고부가 포장재 시장 진입을 위한 전략적 교두보를 확보하게 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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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프리마코가 위치한 미국의 프리포트와 스페인의 타라고나 지역은 다수의 석유화학 업체가 밀집해 있는데요. EAA 생산에 필요한 에틸렌 등 원료의 원활한 수급을 통한 안정적 운영이 가능하고, 항구에 인접해 있으므로 해외 수출이 용이하다는 지리적 강점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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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종합화학은 그간 나프타를 기반으로 생산하는 에틸렌(Ethylene), 파라자일렌(Paraxylene, PX) 등 범용 화학제품 중심의 수익 구조를 유지해 왔는데요. 범용 제품 시장은 원료 가격이나 경기 변동에 따른 수익성이 불안정하고, 진입 장벽이 높지 않아 미국과 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후발 주자들의 설비 증설이 이어지며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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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프리마코 제품 실물>

 

이에 SK종합화학은 외부 변수에 좌지우지 되는 사업구조와 수익구조에서 벗어나 고부가 제품군 확보를 통한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추진해왔는데요. 지난 2015년 자체 기술로 개발한 고성능 폴리에틸렌인 넥슬렌(Nexlene™)을 상업 가동 시키며, 사우디 사빅(SABIC)사와 합작으로 글로벌 고부가 화학 제품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는 등 포트폴리오 다변화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나아가 올해 초에는 고부가 제품군 중 자동차용 소재(Automotive)와 포장재(Packaging) 분야를 화학 사업 차세대 성장 동력으로 선정했는데요. 이를 중심으로 다양한 제품군과 기술력 확보에 역량을 집중하는 등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사업구조의 혁신을 이루어나갈 예정이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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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종합화학이 집중하고 있는 고부가 포장재 시장은 2016년 기준 3,700억 달러 규모로, 2021년까지 연평균 5.1%의 성장이 기대되는 화학 업계의 블루오션인데요.

SK종합화학은 기술 장벽이 높고 개발(R&D)에 많은 시간과 비용이 소요되는 고부가 화학 제품 시장 특성을 극복하기 위한 방안으로 M&A를 선택해, 올해에만 고부가 포장재 소재 영역에서 M&A 2건을 성사시켰답니다.

SK종합화학이 인수를 마무리한 EAA 사업은 연 매출 1,500억 원 이상으로, 높은 영업이익률을 자랑하는 다우케미칼의 알짜사업으로 알려졌는데요. 꾸준한 구매 수요로 인해 고객 대부분이 20년 이상 거래를 유지해 온 안정적인 수익 사업이자, 중국 시장 수요 증가율이 2020년까지 매년 7%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고성장 사업이기도 하답니다.

기존 범용 화학제품 중심의 사업구조에서 벗어나 고부가가치 화학제품으로 SK종합화학이 한 단계 더 나아가는 신호탄이 된 이번 인수, 어떻게 가능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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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종합화학만의 강점으로 성공한 이번 인수는 지난 10월 SK종합화학이 다우케미칼로부터 PVDC 사업을 인수 계약(Sales and Purchase Agreement, SPA)하게 된 밑거름이 되기도 했답니다. :)

EAA 사업 인수로 고부가 포장재 시장 진입의 발판을 마련한 SK종합화학! 이를 통해 확보한 고부가 접착제 제품과 기존 범용 폴리에틸렌(PE), 독자 기술로 개발한 고부가 폴리에틸렌인 넥슬렌(Nexelene™)과의 접목을 통해 기능성 접착 수지 사업으로의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를 추진할 계획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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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분간은 EAA사업 및 공정 안정화에 집중할 계획이지만, 지속적으로 초고압∙고산도 공정으로 대표되는 EAA 핵심 기반 기술을 내재화해 향후에는 제2공장 확장 추진을 검토하는 등 고부가 제품 추가 확장의 기틀을 다질 예정이랍니다.

더불어 폴리염화비닐리덴(Poly Vinylidene Chloride, PVDC) 사업 인수가 완료되면, SK종합화학은 글로벌 선두권 수준의 포장재 제품군을 보유하게 되는데요. 기존에 보유한 제품과의 시너지를 통해 더욱 다양한 소재의 포트폴리오 확보가 가능해진답니다.

 

SK종합화학은 앞으로도 EAA 사업을 필두로 높은 성장이 기대되는 중국 고부가 포장재 시장 선점에 나설 계획인데요. 다양한 기술과 소재가 결합된 고객 맞춤형 제품을 개발하고 시장을 선점해 향후 ‘종합 포장재 전문기업’으로 우뚝 설 SK종합화학!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 드려요. :)

SK이노베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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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thoughts on “SK종합화학의 자회사 SK프리마코 (SK Primacor), 고부가 화학제품 전진기지 확보

  1. 어려울때 사막의 생수같은 소식 이네요
    기업의 역할이 이렇게 중요합니다
    나라도 힘 되겠죠 ㅡ홧팅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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