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 기업PR 광고 콜라보레이션 작가, 가립 아이(Garip Ay)를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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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24일, 세계적인 에브루(Ebru, 터키의 마블링 예술) 아티스트 가립 아이(Garip Ay)가 SK본사(서린빌딩)를 찾았습니다. 곧 온에어 될, 2017 SK이노베이션 기업PR 광고에 참여한 것을 계기로, 대학생 등 일반인을 초청하여 에브루 시연회를 가진 것인데요.

SK이노베이션 블로그에서 시연회 시작 전 가립 아이를 미리 만나 보았습니다. 그가 사랑하는 에브루와 2017 SK이노베이션 기업PR 광고 비하인드에 대해 조금 더 자세히 들어 보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그럼 지금부터 함께 하세요!

SK이노베이션bl(여기서-잠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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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한국은 이번이 첫 방문인데요. 한국과 터키는 60년이라는 기간 동안 수교를 맺어왔던 만큼 한국 방문 자체가 그리워하던 어떤 것을 찾은 느낌입니다. 그리고 한국 사람들에 대해 얘기하고 싶은데요. 한국 사람들은 매우 따뜻하고 배려심과 이해심이 많은 것 같아요. 그래서 어딜 가든 누굴 만나든 감동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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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우선, 여태껏 해본 적 없는 작업을 하게 해 주신 SK이노베이션에 감사 드립니다. 한국의 TV프로그램 등에서 문의는 많이 있었지만, 지금까지 한 번도 참여하지 않았습니다. 그렇기에 한국에서의 작업은, SK이노베이션이 처음입니다. SK이노베이션과 함께 하게 된 것이 제게 훨씬 특별했던 이유는, SK이노베이션의 사업 영역이 제가 추구하는 것과 굉장히 비슷하다고 느꼈기 때문입니다. 저는 물과 오일 등을 이용해 작품을 만드는 데, SK이노베이션의 자회사인 SK에너지가 정유 사업을 하고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이러한 공통점을 바탕으로 SK이노베이션과 함께 크리에이티브한 작업을 진행하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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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고등학교 때, 정식으로 미술을 배우게 되었고요. 처음에는 화가가 되고 싶었는데 대학교에서 바로크나 팝아트 같은 다양한 문화를 접하게 되면서, 터키 문화에 대해 다시금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저와 제가 속한 터키의 문화를 잘 알지 못한다면 아티스트로서 정확한 표현을 해낼 수 없을 것 같았어요. 그러다가 터키의 전통 예술인 에브루를 접하게 되었고, 그 속에서 에브루만이 가질 수 있는 발전 가능한 영역들을 찾게 되어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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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물은 계산할 수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물과의 작업 또한, 시간으로 계산하기 힘들다고 말씀 드릴 수 있습니다. 온도, 바람 등 다양한 요소로 인해 물의 반응도 달라지기 때문이죠. 그래서 저는 항상 물과 대화를 나눈다고 생각합니다. 작업을 할 때마다 물이 어떤 질문을 할지, 그리고 어떤 대답을 할지 모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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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캔버스에 그리는 일반적인 그림과 달리, 에브루는 결과물이 어떻게 나올지 정확하게 예상할 수가 없어요. 앞에서 말한 것과 같이, 바람, 온도 등 모든 요소들에 영향을 받기 때문이죠. 그래서 어떤 것이 나오게 될까라는 기대감이 저를 굉장히 기쁘게 합니다. 뿐만 아니라, 일단 작업을 시작하게 되면 잠도 거의 자지 못해요. 왜냐하면 계속 집중을 해 줘야 되기 때문인데요. 이런 점들이 어떻게 보면 저를 더욱 크리에이티브 하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또한, 에브루는 만들어가는 과정 자체가 굉장히 매력적인 예술이기에, 제가 큰 애착을 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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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저는 에브루의 전통 소재를 이용하지만, 소재의 변형 또는 창의력을 좀 더 불어 넣어서 이미지를 변화시키고자 합니다. 또한, 제가 반 고흐의 삶과 그의 작품들을 개인적으로 좋아해서요. 제 작품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반 고흐의 작품들이 많이 있습니다. 굳이 다른 에브루 아티스트와의 차별점을 꼽자면, 저는 인물을 그리는 등 훨씬 더 다양한 작업을 시도한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다른 아티스트들이 저와 같은 시도를 하지 않는 이유는, 물을 이용하는 에브루의 특성 상 많은 작품들이 자신이 처음 예상했던 것과 다르게 나타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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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이번 광고는 지난 해에 이어 ‘Big picture of INNOVATION’ 시리즈 2탄이라고 들었습니다. 그렇지만 라이브 드로잉 기법을 활용한 지난 해 광고와는 다른 느낌이 될 것 같습니다. 물을 이용해서 작업하기 때문이죠. 물을 이용한 작업은, 그 자체로 다른 것에 굉장히 많은 영향을 주게 되어 완전히 다른 결과물을 탄생시킬 수 있습니다. 작업 방식도 지난 광고와 다르지만, 여러 가지 의미로 다른 결과물을 만들어 낼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번 광고에서 눈 여겨 보셨으면 하는 게 있는데요. 하나의 물방울로 시작하는 다양한 변화들을 광고 속에 담고자 했습니다. 예를 들면, 물방울이 차로 변하는 것 같은 모습을요. 이 부분을 중점적으로 봐 주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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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에브루 아티스트 가립 아이와의 만남, 어떠셨나요?

조금은 생소했던 터키의 전통 예술 에브루에 대해, 보다 자세히 알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곧 온에어 될 2017 SK이노베이션 기업PR 광고에서는, 가립 아이의 에브루 기법을 직접 만날 수 있다고 하는데요! 많은 기대 부탁 드립니다^^

SK이노베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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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을 넘어 더 큰 세상으로 에너지·화학의 큰 그림을 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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